2012년 1월 12일 목요일

신테니스의왕자54화 죔햄룃


베었다. 목이 허공으로 날아올랐고, 핏물이 다시 한 번 내 몸을 적셨다.



신테니스의왕자54화 맨 정신에 베는 좀비의 느낌은 나미트가 내 안에 있을 때 느꼈던 쾌감

이나 뭐 그런 것하고는 거리가 있었다. 살과 뼈를 지나는 느낌이 손으로

전해지는 건 꼭 주먹만한 벌레를 손바닥으로 때려잡는 것 신테니스의왕자54화 같은 느낌이 들

었다. 그다지 죄책감이 들지는 않지만 조금 찜찜한 기분이 든다는 점에서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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